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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비행자동차(동영상)

by 마니팜 201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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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만화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보면서 신기해 하던 기억이 납니다. 뉴욕오토쇼에 '테라퓨지아'사가 개발한 비행자동차가 선을 보입니다

 

시험비행에 성공하여 내년안에 시판될 예정인 이 비행자동차는 '트랜지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미연방항공청으로부터 경스포츠항공기[LIGHT SPORT AIRCRAFT]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2인승에 바퀴 네개로 평소에는 자동차로 도로를 달리다가 도로가 없는 곳이나 강 등을 건널 때에는 접은 날개를 펴고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펠러가 꽁무니에 붙어 있습니다.

항공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일반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휘발유를 연료로 쓰지만 아직 장시간 비행하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이미 지난 7월에 한번 선을 보여 화제가 되었던 이 비행자동차의 개발자는 한국계의 알렉스민씨라고 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무려 우리 돈으로 3억원정도라고 하니 웬만한 부자가 아니라면 살 수가 없겠습니다. 그래도 벌써 예약금 만불씩을 낸 구입예약자가 10,000여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양산되어 가격이 낮춰지면 일반가정에서도 한대씩 사서 자가용으로 쓸 수 있을 때가 올 수 있겠군요.

 

 

브루스윌리스가 주연한 '제5원소'나 톰크루스의 '마이너리티리포트'등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영화에는 이런 비행자동차가 필수적으로 등장할 정도로 사람들은 비행기와는 달리 땅과 하늘을 가리지 않고 다닐 수 있는 전천후 탈 것을 꿈꾸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꿈같은 비행자동차가 상용화되고 양산되어서 일반인들도 마음대로 타고 다닐 수 있을만큼 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자는 한국계 '알렉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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