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의 버츄얼 아이돌-하쓰네 미쿠(도쿄돔 공연동영상)

 

아바타의 흥행성공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는 3D 애니메이션 등 입체감을 살린 영화가 앞으로 크게 인기를 모을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영화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버츄얼리얼리티 즉 가상현실을 활용한 의료, 관광 등이 상업화되고 있고 가상현실과 실제현실을 복합한 증강현실 또는 혼합현실이라는 개념이 보편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서 이미 가상의 여가수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게 하고 도쿄돔에서 공연을 하게 하여 크게 히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삿포로 소재 벤처 크립톤퓨처미디어가 3차원 홀로그램과 음성합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만든 이 가상의 아이돌은 완벽하게 말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춰서 관중들과 호흡합니다.

 

 

하쓰네 미쿠의 첫 앨범은 이달 오리콘 차트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있고 데뷔이후 이미 1,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 버츄얼 여가수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달 9일부터 이틀간 4회 있었던 하쓰네 미쿠의 도쿄돔 공연에는 1만여명의 관중석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대인기였다고 하니 앞으로 연기와 가수를 꿈꾸는 연예지망생들은 가상의 경쟁자들과 경쟁해야 할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꿈같은 일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어 놀랍기도 하지만 앞으로 가상의 인간들 또는 로봇인간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과 경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한편 걱정도 되면서 벼라별  상상을 다하게 됩니다

 

하쓰네 미쿠의 도쿄돔 공연과 도요타 광고 동영상을 올려 드립니다

 

                                         <하쓰네 미쿠를 모델로 한 도요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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