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와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

영국의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가 헐리웃 신작영화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의 포스터를 디자인하였다고 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전통적인 영화포스터와 대비하여 어떤 느낌이 드는지 궁금하였습니다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는  존 르카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영화입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정보요원 존 스마일리가 영국 비밀정보국 최고위층에 침투한 소련 스파이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게리 올드먼이 주인공 조지스마일리역으로 출연하며 콜린 퍼스, 톰 하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토비 존스, 존 허트 등 연기파 영국배우들이 총 출동하였습니다. 지난 9월 5일 베네치아 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공식  예고편>
아래는 영국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 포스터입니다
간결하고 강렬한 격자문양으로 긴장감과 함께 비밀스러움을 은유하면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또 다른 동영상입니다>

폴 스미스는 패션디자이너이면서도 영화와 연극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성 짙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포스터 디자인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