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신용과 금융

청년도약계좌 가입 범위 확대 및 중도해지 요건 완화

by 마니팜 2024. 3. 6.
반응형

대통령은 어제 광명시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 에서 국가장학금 수혜대상을 현재 100만 명에서 150만 명까지 대폭 확대하고 근로장학금과 근로 장학생 선발 확대, 주거장학금 신설 등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3종 세트를 발표함과 동시에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범위를 확대하고 중도해지 요건을 완화하는 등 청년층의 재산형성기회를 늘리는 정책을 채택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중에서 청년도약계좌 가입 범위 확대 및 중도해지 요건 완화 내용에 대해 아래에 설명합니다. 관심있고 해당되시는 분들은 정책 시행여부를 예의주시하여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범위 확대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만기 5년의 저축상품으로 매월 7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추가지급하고 이자에 대해서 세금도 면제 받는 정책 상품입니다. 매달 70만원을 납입했다고 가정하면 원금과 이자, 추가지급되는 정부지원금 등을 합쳐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수익성 높은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 소득 180%이하인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소득 6,000만 원 초과시에는 정부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주어짐)

 

이번에 발표된 개선사항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여건중 가구소득 요건을 중위 180% 이하에서 250%이하로 완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가입대상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2년 기준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는 약 4,200만원인데 이것을 250%로 높여 가구소득 5,834만원인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하게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요건 완화

청년도약계좌는 높은 수익성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적지 않은 큰 돈을 5년간 묵혀두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급전이 필요해도 중간에 통장을 깨면 약정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선한 대책은 3년 이상만 유지하면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도 비과세를 적용해주고 정부기여금중 일부는 지원을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도해지요건이 완화되어 가입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청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이번 민생토론회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에게 자산관리 및 채무상담 등을 제공하여 미래 자산형성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한국장학재단의 금융교육에 청년도약계좌 등 정책 금융상품을 통한 중장기 자산형성 교육 프로그램도 신규개설하겠다는 정책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