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또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은 장애인주간으로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각 지자체별로 실시됩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생체기능의 일부 또는 전부에 장애가 있어 일상생활과 사회적 활동에 장애를 받는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지체부자유ㆍ시각장애ㆍ청각장애 등의 신체장애인과 정신지체ㆍ정신분열증 등 정신장애인으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의 등록장애인 숫자는 2010년말 현재 약250만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입니다만 교통사고나 재난 등으로 해마다 장애인의 숫자는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장애인의 날 하루나 장애인주간에만 장애인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1년내내 우리는 장애인들과 함께 살고 있고 또 우리 자신도 언제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잠재장애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장애를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고, 장애로 인해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함께 하는 사회가 되어야만 장애인들도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작은 변은심씨의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로 결정되었습니다. 장애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정상인이 있다면 아마 생각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부 블로그에서는 이번 4월26일까지 장애인응원 5행시짓기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애플아이패드와 불고기버거세트 기프티콘 등 상품이 있으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참여하러 가시려면 요기를 누르세요. 장애인의 날 행사소식도 함께 있습니다.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는 개그맨 출신으로 ‘틴틴파이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이동우(본명 김동우), 임마누엘복지재단 김경식 이사장, 제주지체장애인협회 박효민 씨(인장업) 등 3명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동우는 개그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중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상실하였고 부인마저 뇌종양으로 앓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어 장애인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장애인들도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이동우처럼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 주기를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아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동영상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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