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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2

문자단순화, 외계어사용 등 심각한 언어파괴 - 국어교육정책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SNS가 의사소통의 주요한 도구가 되면서부터 언어파괴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일일이 자판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단어의 초성만을 쓰는 문자단순화와 축약어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여기에 다른 세대와는 틀린 자신들만의 소속감, 유대감을 구축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된 은어 사용, 기성세대의 가식과 이중성을 조롱하기 위한 의도적인 비속어 사용 등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일부 언론과 SNS에 익숙한 기성세대, 연예인 등 시류에 민감한 계층에서 이러한 현상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기 보다는 오히려 흥미롭게 생각하고 동참함으로써 자신도 그렇게 고리타분하지는 않고 첨단세대와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를 지나친 이러한 문자단순화와 외계어 사용은.. 2013. 6. 16.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내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여 반포하신지 566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일상에서 늘 쓰고 있으면서도 문자의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이 날 하루만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를 발명하여 쉽게 익혀 쓸 수 있도록 하여주신 세종대왕과 조상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되새겨야 하는 날입니다. 최근에 KBS의 인기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가 한글학회와 시민단체들의 한글파괴제목이라는 비난속에 사용금지가처분신청의 법적 조치까지 동원되자 '착한 남자'로 제목을 변경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극중 주인공 강마루(송중기 분)가 사실은 착한 남자가 아님을 역설적으로 빗대 표현한 창작의도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였으나 한글이 오용, 훼손되어 가는 현실을 걱정하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생각됩니.. 201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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