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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5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치매와 우울증 위험 크게 높여 추석명절에 고향에 가면 반갑게 맞아 주시는 부모님이 부쩍 늙어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은 귀까지 어두워 지셨는지 말씀을 드리면 얼른 알아 듣지 못하고 두 번 세 번 되묻곤 하십니다. 연세가 60세 이상되는 분들의 약 40%는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80세 이상이 되면 이 비율이 90%까지 올라갑니다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고 말수가 줄어드는 경우, 방금 답변해 드린 질문을 반복하여 묻거나 하면 난청이라고 봐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이란 신체의 노화는 자연스럽게 청각기관의 노화를 가져옵니다. 외이도나 중이, 내이나 청신경 등 청각기관의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대개 높은 음이 잘 안들리고 낮은 음만 들리는 청력장애가 생깁니다 노인성 난청이 한 번 발생하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조기에.. 2013. 9. 20.
나도 혹시 디지털치매? 디지털치매 진단과 예방 디지털치매에 대한 분석기사가 나와서 읽어보니 뜨끔합니다 노래가사 제대로 다 끝까지 외우는 것 별로 없고 외우서 기억하는 전화번호라야 가족 등 몇개뿐인데다가 심지어 누가 갑자기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내 전화번호도 얼른 생각이 안나는 경험이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디지털치매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디지털치매란 사람의 기억력은 외워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반복하여 외워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꿔주는 행동을 반복함으로서 강화된다고 하는데 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때문에 외워야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받을 때 수첩에 손으로 번호를 적어둔 다음 전화걸 때마다 수첩을 열어보고 번호를 읽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따라서 몇번 이런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주 .. 2013. 7. 31.
건강보험관련 2013하반기 변경내용 국민건강보험과 관련하여 하반기부터 변경되는 내용 요약입니다 1. 피부양자 자격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금소득이 4천만원을 초과하거나 기타·근로소득의 합계가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피부양자에서 제외되어 별도의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소득이 아무리 많더라도 직장에 다니는 자녀들의 피부양자가 되어 건강보험료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2. 급여범위 확대 ㅇ 치석제거(스케일링) ; 만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간 1회 보험급여로 지원합니다. 따라서 본인부담금 으로 진료비 포함 약1만3천원에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ㅇ 틀니 : 종전에는 남아 있는 치아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전틀니만 급여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부분틀니도 급여대상으로 확대되.. 2013. 6. 29.
당뇨병과 치매,우울증-연로한 부모님 우울증 조심하세요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병은 나이가 들면 걸리기 쉬운 골치아픈 질병입니다. 아예 인슐린 생성이 되지 않는 소아당뇨와 달리 나이들어 걸리는 당뇨병은 대개 2형당뇨병으로 인슐린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혈당조절기능이 약화되어 고혈당이 오래 계속되는 경우 당뇨성 망막증이나 당뇨발, 신장부전과 심혈관계 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과 섭생, 스트레스 관리와 약물 복용을 통해 평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질환입니다 한편 치매는 예전에는 늙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당연한 노화현상이므로 운수소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뇌질환으로 사전에 미리 치매 유발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면 발병을 막을 수 있고 발병.. 2011. 12. 25.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죽음이란 그리고 삶이란... 부처님은 삶이 고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녹야원에 계실 때 비구들에게 "나는 것도 고통이요, 늙는 것도 고통이요, 병드는 것도 고통이요, 죽음도 고통이니 이들은 근심,걱정,슬픔,괴로움이다. 싫어하는 것을 만남도 고통이요, 좋아하는 것과 헤어짐도 고통이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도 고통"이라고 하시어 집착에 근거하는 이 삶은 고통의 바다이므로 착(着)을 버리고 모두 성불 해탈하는 것이 업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하셨답니다. 어버이날에 참으로 안타까운 뉴스가 들려 왔습니다. 용인시에서 지병을 앓아온 60대 노부부가 병수발을 해오던 아들내외와 손자들이 여행을 간 사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합니다. 부부는 자식과 손자들에게 남긴 유서에서 "어느 하나만 죽으면 짐이 될 것이다. 그 동안 고마웠다. 아이들 .. 201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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