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의약분쟁3

양의사와 한의사간 또 분쟁 시작? 치매특별등급제도란? 의료계가 또 한번 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1990년대 한약분쟁부터 침술논쟁, 천연물신약의 의사처방독점 논란 등 한의사와 의사간 업무영역과 한계를 놓고 그간 여러번 치열한 다툼이 있어왔지만 이번에는 날로 늘어가는 치매관련 국가정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새로 도입하기로 한 치매특별등급제도에 한의사를 참여시키기로 결정하자 양의사들이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와 치매관련학회와 의사회가 이에 반대하여 제도자체에 불참하기로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대한의사협회 등은 당초 제도 도입을 위한 치매진단신뢰성강화위원회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한의사를 치매특별등급용 진단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포함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치매 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발급하려면 MRI와 CT 등 뇌영상소견을 밝혀야 하고 치매와 우.. 2014. 5. 26.
피임약 전쟁-의약품재분류로 의약계 또 다시 밥그릇싸움 ?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오늘 '의약품 재분류안 및 향후추진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00년 의약분업이 실시된 후 12년만에 약 4만여 의약품중 의·약업계와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분류가 필요한 526개의 분류체계를 바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526개 품목중 212개 품목은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273개 품목은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변경됐으며, 41개 품목은 전문·일반 동시품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약으로는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응급 사후피임약 '노레보정'과 위궤양치료제 '잔탁'이 처방을 불요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간장약 '우루사'(200mg이상)와 멀미약 '키미테'가 처방약인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재분류안은 각계의견수렴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7월말쯤.. 2012. 6. 7.
선거구획정-국회의원들의 치열한 밥그릇싸움 또 시작되다  국회의원들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획정하려고 다투다보니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진행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한심스런 뉴스가 들립니다 밥그릇싸움이야 이제는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린게 오늘의 현실이지만 이제 해도 너무하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밥그릇싸움의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만 그것이 예전에는 순수하게 생존권차원의 문제였을 때가 많았습니다만 요즈음은 자신들의 밥그릇을 좀 크게 만들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경우인 경우가 많아 씁쓸합니다. 지난 1년간 돌아보니 참 많은 밥그릇싸움이 있었습니다. 의약계분쟁과 같이 역사가 아주 오래된 것도 있고 새로운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서로 그럴듯한 명분을 가지고 이야기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거의 밥그.. 2012. 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