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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15

우울증에서 벗어 나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 질병관리본부 조사는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성인 8명중 한명꼴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또 소득이 적을수록 우울증을 경험한 비율이 높고,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나 많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노령으로 인한 질병과 신체적 무력감,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고통이 가중됩니다. 성장한 자식들은 가정을 꾸려 곁을 떠나고, 배우자마저 일찍 떠나면 외로움과 소외감이 심해질 것은 당연합니다. 직업과 일이 없어 세상의 일원으로 살아간다는 느낌도 없고, 덩달아 수입도 없으니 삶의 여유를 느낄 수도 없습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만 기다리며 덧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나이들수록 또 빈곤할수록 우울한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실연하거나 취업에 계속 .. 2014. 9. 14.
고독한 현대인들, 그러나 고독은 전기쇼크보다 견디기 힘든 것 재미있는 실험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현대인들은 단 15분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전기쇼크를 택할 만큼 고독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의 하버드대학과 버지니아대학의 공동연구팀은 20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읽을 거리, 볼거리와 쓸거리가 없는 빈 방에 혼자 15분간 들어가 있게 한 후 나름대로 드는 생각과 그 내용을 보고하도록 하는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실험이 끝난 후 결과를 취합한 결과 혼자 남겨진 15분 동안 실험참가자의 대부분이 사색에 집중하기도, 생각을 정리하기도 어려웠고 거의 모든 사람이 유쾌하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참가자중 상당수가 고독감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전기쇼크를 주기도 했고 심지어 한 사람은 190회나 자신에게 .. 2014. 7. 5.
세월호침몰로 인한 국민적 트라우마,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극복하려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이십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충격과 슬픔이 가시질 않는 분위기입니다 우울과 불안, 무기력감과 죄책감,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국민적 트라우마가 온 나라에 가득한 느낌입니다. 예년같으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이 봉축과 기쁨의 한마당이 되었어야 했는데 금년은 피우지 못하고 져버린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비명에 세상을 떠난 세월호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즐거운 기분을 갖는 것만도 죄스럽다는 생각을 많은 사람이 하게 됩니다 YTN화면 사고가 있은 뒤로도 지하철 추돌사고와 울릉도 여객선의 회항소동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연달아 일어나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시민불안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外傷)와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이러한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고 소심한 사.. 2014. 5. 7.
AI예방을 위한 가금류살처분과 PTSD증세 아무리 조류독감(AI) 확산을 방지위한 필수예방적 조치라고는 하지만 수백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매몰처분되는 처참한 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원래 살처분지침에 따르면 살처분대상동물은 가스를 사용하여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안락사를 시키게 되어 있는데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푸대자루에 마구잡이로 담아서 생매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니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무조건적인 살처분방식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고 외국의 AI예방대책에는 살처분는 최소화하면서 가금류와 종사자의 이동금지조치, 가금류농장의 개별적 소독강화 등으로 우리와 다른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하므로 이를 계기로 좀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예방대책이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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