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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5

울산에서 또 묻지마살인 길거리 다니기 겁나는 세상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어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대생을 흉기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살인범과 평소 일면식도 없는 18세의 이 여성은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기다리다가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채 흉악범에 의해 어이없이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만 것입니다 소위 묻지마살인사건을 저지른 이 남성은 무직이며 전날밤 별거중인 아버지와 술을 마신 후 집에서 흉기를 들과 나와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경찰은 부모의 별거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자주 발생하여 거리의 악마 즉 도오리마(通り魔)라고 불리우며 유명해지기 시작한 묻지마살인이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벌.. 2014. 7. 28.
위험수위에 이른 공권력 경시풍조 주차단속에 불만을 품고 결국 경찰서 지구대를 포크레인으로 박살을 낸 사건이 있는가 하면 음주운전에 단속된 데 역시 불만을 품고 차량으로 파출소로 돌진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억울한 사정을 당한 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위법,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하여 물리력으로 치안을 담당한 기관에 저항을 하는 행위를 어떻게 보아야 할런지 참으로 기막힐 노릇입니다. 경찰을 포함한 국가의 공권력이 그동안 어찌 했길래 이렇게 우습게 보이고 겁없이 대들게 되었는지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외국 특히 미국에 비해서 치안이 잘 확보되어 있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편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합니다.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불특정다수를 상.. 2012. 9. 19.
의정부 도오리마-묻지마 흉기난동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의정부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안에서 30대 남성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승객과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여러사람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어제 저녁의 일입니다. 1호선 의정부역 지하철역 서울방면 승강장에서 시작된 이 흉기난동은 39살된 유모(일용직 근로자)가 저지른 일입니다. 공업용 커터칼을 두개나 가지고 있던 유씨는 10여분간 닥치는대로 사람들에게 칼을 마구 휘둘러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붙들린 뒤 이유를 물으니 지하철 계단에서 침을 뱉은 것을 누군가 나무라서 화가 나서 그랬다는 이야기인데 이쯤되면 전혀 이유없는 묻지마 흉기난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오리마사건이란 일본에서는 이러한 묻지마 난동범을 도오리마(とおり-ま [通り魔])라고 부릅니다. '거리의 악마' 또는.. 2012. 8. 19.
죄와 벌-사형제도를 다시 생각해본다 어느 사형수의 이야기 중국에서 한 사형수가 마지막을 맞는 순간을 보도한 기사가 눈에 띄여 읽어 보았습니다. 한때 성공한 사업가로 많은 부를 누렸던 이 사형수는 애인을 토막살인하고 시체를 유기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아 최근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아침식사를 하고 깨끗한 새 와이셔츠를 갈아입은 후 이 사형수는 3년동안 보지 못했던 아들을 짧게 만났습니다. 아들에게 그가 '원망하느냐'고 묻자 아들은 '늘 그리웠다'고 하면서 큰 절을 하였고 그는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두고 가야하는 차가운 현실에 그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였을 것입니다. 아들도 잠시후에 세상을 영영 떠나는 아버지에게 큰 절을 올리면서 그 어느때보다 극심한 삶의 고통을 느꼈으리라 짐작됩니다. '토막 살인범' 사형 직전, 아들.. 201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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