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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3

죽음의 공포에 떠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16세 소녀 파라 바케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단체 하마스를 뿌리뽑겠다고 탱크와 전투기를 동원해 포격과 공습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의 희생은 갈수록 커져 벌써 사망자가 1,700여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수천명에 이르렀습니다. 장벽과 바다로 가로막혀 외부로부터 단절된 거대한 수용소와 같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매일매일을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대부분 사망자가 군인인데 비해 가자지구 사망자의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자들을 포함한 민간인이라는 것이 더욱 비극적입니다 국제정치에서 대부분의 나라들은 대의명분과 인도주의를 내걸기는 하지만 직접 자국의 이해가 미치게 되면 인도주의와 도덕적 명분은 허울뿐이고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사실입니다... 2014. 8. 1.
존엄사와 안락사-인간이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생노병사의 인생사고중에 가장 극심한 고통이 죽음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두려움때문에 더욱 무서운 끔찍한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죽음을 피하려 하지만 아무도 피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죽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삶이 죽음보다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질 때에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려 하기도 합니다. 폐암말기 판정으로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없는 77세 부인의 산소호흡기줄을 농사용 칼로 잘라 숨지게 한 80대 시골농부가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집으로 데리고 와 임종을 맞도록 하려고 하였는데 병원측에서는 소생가망없는 환자를 퇴원시켰다가 '살인방조죄'로 처벌당한 2001년 서울보라매병원사건을 들어 퇴원에 반대하였다고 합니다. 존엄사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니면서 죽을 수 있도록 하는 행위를 .. 2012. 5. 14.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죽음이란 그리고 삶이란... 부처님은 삶이 고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녹야원에 계실 때 비구들에게 "나는 것도 고통이요, 늙는 것도 고통이요, 병드는 것도 고통이요, 죽음도 고통이니 이들은 근심,걱정,슬픔,괴로움이다. 싫어하는 것을 만남도 고통이요, 좋아하는 것과 헤어짐도 고통이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도 고통"이라고 하시어 집착에 근거하는 이 삶은 고통의 바다이므로 착(着)을 버리고 모두 성불 해탈하는 것이 업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하셨답니다. 어버이날에 참으로 안타까운 뉴스가 들려 왔습니다. 용인시에서 지병을 앓아온 60대 노부부가 병수발을 해오던 아들내외와 손자들이 여행을 간 사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합니다. 부부는 자식과 손자들에게 남긴 유서에서 "어느 하나만 죽으면 짐이 될 것이다. 그 동안 고마웠다. 아이들 .. 201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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