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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173

마음 따뜻해지는 영상 - 이익보다 인의(仁義)가 중시되는 사회를 꿈꾼다 못된 인간들의 이기심과 탐욕때문에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나와 내 식구, 내 편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어려운 남을 배려하고 도울 줄 모르는 세상은 그 자체가 지옥에 가까울 것입니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이지만 남모르게 남을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세상은 살 만한 듯 합니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입니다 왕의 초청으로 양나라로 찾아온 맹자에게 양혜왕은 "선생께서 천리를 멀다않고 찾아와 주셨으니 장차 우리 양나라에 어떤 이로움이 있겠습니까?"하고 묻자 맹자는 "왕께서는 어찌 이익만을 따지십니까(何必曰利)? 오직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 것인가만을 생각한다면 각 지역을 다스리는 대부(大.. 2014. 5. 16.
흔들리는 대한민국호의 평형수는 어디에 있는가? 평형수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배에 균형을 잡기 위해 배의 맨아래부분 좌우측에 탱크를 두고 바닷물을 담아 배의 무게중심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는 선박의 구조변경으로 인한 중심이동, 화물의 과적과 결박부실, 미숙한 조타, 진도해역의 급한 물살 등 여러가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화물을 더 싣기 위해 평형수를 제대로 채워넣지 않았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져 충격을 줍니다 세월호 침몰직후 제 목숨살겠다고 어린 학생들을 사지에 몰아넣고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의 패륜적 행위는 말할 것도 없고 정부의 우왕좌왕하는 구조작업 난맥상과 난무하는 유언비어들을 보면서 마치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배가 항해중 거대한 풍랑을 만나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세월호의 침몰과 삼백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 2014. 5. 2.
미국 토모뉴스가 만든 세월호의 영웅 박지영씨 애니메이션 나부터 살고보자는 극단적인 이기심과 임무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으로 수많은 생명을 사지로 몰아넣은 세월호 선장이나 선원들과 달리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고(故) 박지영씨의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사회전반에 팽배한 인명경시풍조와 안전불감증을 완전히 척결하고 두번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공무원, 기업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대오각성하고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철저하게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이번 사고를 통해 승객 안전은 뒷전으로 기업 이익을 챙기기에만 혈안이었던 세월호 운영선사 청해진은 물론이고 정부의 형편없는 위기와 재난대처능력에 대해서도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어린 학생들을 잃어버린 충격과 슬픔속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던.. 2014. 4. 25.
세월호 침몰사고 이제 그만 슬퍼하자. 학생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말자 세월호가 침몰한지 닷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동안 수백명의 구조요원이 험한 물살과 악조건속에서 구조를 서둘렀지만 단 한 사람도 구출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자꾸 구명조끼를 입고 기울어가는 선실에서 웅크리고 대피하던 학생들의 모습이 어른거립니다.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땅에 떨어진 국가적 자존심 구조작업과 상황발표에 우왕좌왕하는 관계당국의 무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틈을 타서 악성루머와 댓글로 실종자가족과 국민들의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악질들도 나옵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선장과 선원들은 학생들을 선실에 가둔 채 구차한 목숨 구하겠다고 혼자만 도망쳐나오는 패륜을 저지르고 방송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특종보도라고 근거없는 인터뷰로 실종자가족과 국민들을 .. 201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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