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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관심사

내 블로그 악성코드감염 구글크롬경고 도대체 왜?

by 마니팜 201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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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저께 오후일입니다, 평소 브라우저를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데 모처럼 구글크롬을 써보았습니다.  갑자기 제 블로그 창이 닫히면서 악성코드 감염경고가 뜹니다




전에도 한번 그런 적이 있어 애를 먹었는데 또 입니다.

크롬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 방문했다가는 이런 경고창보고 식겁하고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찾아 보니 몇몇 블로거들은 구글 크롬이 너무 민감하여 악성코드가 없는데도 경고창을 띄우는 경우가 많다면서 크롬 고급설정에서 악성코드 차단설정 체크를 해제하고 사용하라고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다른 분의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내 책임하에 사용할 뿐이지 다른 분이 내 블로그를  방문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시도록 권해 드려도 악성코드 감염을 우려하여 방문을 기피하는 경우에는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악성코드의 위험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악성코드 감염경고창이 뜨는 경우 구글 웹마스터 도구를 활용하여 악성코드가 어떤 부분에 있는 것인지 대충 찾아 볼 수 있고 해당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제가 컴퓨터 지식이 모자라서 그런지 잘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분 사례를 보면 악성코드가 감염된 해당 페이지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사이트에 감염되어 있다고만 나오니 뭐가 문제인지 짐작도 하기 어렵습니다


대개 악성코드는 위젯을 통해서 숨어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알라딘ttb를 달아놓은 블로거들이 한 때 감염으로 애를 먹고 위젯을 삭제하여 고쳤다는 말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별도로 달아놓은 위젯도 없고...제 블로그에 특별히 코드감염경고전과 다른 변경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더 황당했습니다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더 찾아보니 악성코드 감염된 블로거가 방문하여 댓글만 달아도 댓글링크때문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며칠전부터 달린 이상한(?) 스팸성 외국댓글을 모조리 지우고 IP차단조치를 했습니다 



방명록에 기록된 영문메시지도 다 지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구글에 재검토를 요청한 후 어제 오후에 블로그를 들어가 보니 정상화되었습니다.


관련되는 내용을 더 찾아보니 언론사사이트의 광고링크가 악성코드의 주된 감염원이 되기도 하고, 인터넷뉴스에 삽입되는 소셜댓글 서비스를 통해 악성코드가 감염되는 경우도 많은 듯 합니다. 


단순히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주소로 링크되는 것만으로는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분도 있고 이 분의 포스팅이 그래도 제가 본 중에 가장 신뢰할 만한 듯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재수닷컴 링크]


이렇게 한번씩 당하고나면 악성코드나 만들어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싫어집니다. 


<관련기사 링크>

언론사는 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가?(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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