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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박람회 개최소식 전합니다

by 마니팜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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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사(四)자가 죽을 사(死)자와 음이 똑 같다고 하여 기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고층빌딩 층수를 표시하면서 4층만은 F로 표시하거나 심지어 4층이 없는 빌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편견입니다.

 

정신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예전에는 '미쳤다'는 한마디로 정신질환자는 상종하지 못할 사람,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고 치료를 받게 하기 보다는 숨기고 감추기에 급급한 때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평균 10명중 세명은 평생 하나 이상의 정신질환에 걸린다는 통계입니다.

누구에게나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나만은 아니라고 자신할 수 없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정신질환입니다.

 

그래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4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버리듯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는 뜻에서 일부러 4자가 겹치는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한 것이 1968년입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


육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입니다. 특히 사회가 복잡해지고 물질이 풍요로워 지면서 예전같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아니라 갈수록 삭막하고 건조한 타산적, 경쟁적인 사회가 되다보니까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생기는 게 현대인의 생활입니다


한시도 쉴 수 없는 긴장감,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과 스트레스, 남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열등감과 자격지심, 방심하면 퇴출된다는 두려움 등은 물론


이혼과 비혼 등으로 인한 나홀로가구와 독신노인 증가, 스마트폰 등 정보화 발달로 인한 사이버 인간관계 몰입 등은 오프라인상의 직접접촉을 통한 정서적 관계의 형성을 저해하여 현대인의 소외감과 정신적 혼란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정신질환의 종류

 

살아가면서 겪는 정신질환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알콜·마약·도박·인터넷 등 중독성질환, 거식증· 폭식증 등의 신경성 식이장애, 치매, ADHD, 발달장애, 자폐증, 틱장애, 정신분열, 인격장애, 과대망상

 

이러한 정신질환은 질환자체도 문제를 야기하지만 2차적으로 자해,자살, 범죄 등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사람들은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취업이나 보험가입 등)을 우려하여 정신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최근 몇년간 빈발한 연예스타들의 충격적 자살 뒤에는 늘 이러한 정신적 문제가 배경이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정신건강박람회 소개

 

정신질환에 대한 이같은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제3회 정신건강박람회가

"나는 희망이다"라는 슬로건하에 4월 12(금), 13(토) 양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시간마다 전문가들에 의한 주제별 강연과 자살, 중독예방 체험프로그램, 아동청소년과 노년 정신건강 상담과 각종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에 관심있고 시간이 있는 분들은 참여하여 많은 정보를 얻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연참관과 무료 정신건강상담을 하실 분은 사이트를 방문하여 미리 신청하여야 합니다

 

정신건강박람회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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