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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한류의 디바 나윤선 아리랑으로 유럽을 홀리다

by 마니팜 201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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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북한이 도발적인 언사로 전쟁불사를 위협하고 있고 공직후보자들과 공직자들의 탈세비리추문, 별장성접대 등 희한한 뉴스들때문에 적지 않게 짜증스러운 요즈음입니다.

 

국회의원이 신성한(?) 의사당에서 열린 회의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누드사진을 검색해 감상했다가 세계적인 토픽뉴스가 되어 국가적 망신을 사기도 해서 정말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런 짜증나는 상황속에서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세계대회를 제패하여 나라를 빛내주더니 이어서 지난번 대통령 취임식 축하무대에서 명창 안숙선,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인순이 등과 함께 '아리랑 판타지'를 불렀던 재즈가수 나윤선이 유럽공연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나라를 빛내주고 있기에 많은 위안과 함께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나윤선은 유럽 순회공연중입니다. 프랑스 최고의 극장으로 꿈의 무대라고 불리우는 파리 샤틀레극장에서 있었던 지난 25일밤의 공연에서 관중들은 눈물을 흘려야할 만큼 커다란 감동을 맛보았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그녀의 노래에 대해 현지 렉스프레스지는 '충격적이고, 비르토우스적이며, 기가 막히게 잘한다. 그녀는 가히 현대 재즈 보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격찬했으며 크리스티앙 토비라 프랑스 법무장관은 공연후 찾아와 눈물을 흘렸고, 유명 영화감독인 베르트랑 타베르니에는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을 보았다'면서 나윤선의 음악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세계의 재즈계에 한류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 같습니다.

나윤선은 다음 달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우리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나라를 빛내줄 것을 기대하면서 '강원도아리랑'과 제가 좋아하는 노래 '프레보'를 함께 감상해 봅니다

 

http://youtu.be/nxzU27I4dUg

 

http://youtu.be/03nK2B0nnMo

 

<관련기사 링크>

한국인인 그녀가 두 팔 활짝 벌려 노래할 때, 프랑스 관객들은 '입을 쩍' 벌리며 '신도'로 변했다 (조선) 

나윤선, 프랑스서 15분간 기립박수 세례…현지 매체 극찬(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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