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10대 예방수칙과 조기검진-암예방의 날을 맞아

며칠뒤 21일은 암예방의 날입니다. 국민들의 암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지정되어 암 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를 하게 됩니다.  

 

암예방의 날을 3월 21일로 정하게 된 것은 국제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라 암 발병의 3분의 1은 예방을 통해 막을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검진 및 치료를 통해 완치시킬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을 새겨서 3-2-1을 나타내는 3월 21로 정한 것입니다.

 

 

암 아직도 무서운 질병 

 

암이 이제는 불치병이 아님은 물론 난치병에서도 벗어나 만성질환 정도로 치부될 수 있을 정도로 암치료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암은 평생 걸릴까봐 두려워 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임에 틀림없습니다.

 

통계청의 2011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순서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 당뇨병 순입니다. 이렇게 사망원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우리가 평균수명까지 살 경우 통계적으로 3명중 한명은 반드시 암에 걸린다고 하니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암은 섭생에 주의하고 건전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면 걸릴 확율이 적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을 정하여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암세포가 초기 발생하였을 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은 암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암이 아직 번지지 않았을 때 일찍 치료에 들어가면 완치가 가능하고 암사망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암예방수칙도 그래서 암 조기검진지침에 따라 암검진을 빠짐없이 받도록 권유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야 하는 보편적인 암검진지침입니다

 

<국가암정보센타>

 

이와는 별도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일정 금액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건강보험 하위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5대 국가암검진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 국가암검진대상에 해당되지 않는건강보험료 상위해당자도 본인부담금 10%(자궁경부암검사는 전액 무료)만 내면 위의 국가암검진프로그램을 통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암검진 대상 및 검진주기

 

당해년도 암검진대상자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지를 해주지만 공단홈페이지[링크]에 가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은 평소 고른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모두들 암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암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주기적인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