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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북한의 연일 이어지는 도발적 발언과 한반도 핵전쟁의 공포

by 마니팜 201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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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에 대한 제재조치가 내려지자 그동안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 연일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을 만들어내던 북한의 대응이 극에 달하는 느낌입니다.

 

이제 정전협정은 백지화되었다면서 대남전략부서의 책임자가 핵전쟁 불사 격앙된 목소리로 발표하는 영상을 보니 섬뜩한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도 설마 동족한테 엄청난 피해를 입힐 핵폭탄을 쉽게 터뜨릴 수 있겠는가 하면서도 도무지 예측이 불가능하고 수십년간 외골수로 빠진 그들의 사고방식에 어떤 짓인들 못저지르랴 하는 생각이 미치면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2차대전 종전을 위해 미국이 일본의 나카사키히로시마에 떨어뜨린 두개의 구식 원자폭탄은 눈깜짝할 사이에 수십만명의 인명피해를 냈고 그 몇배에 달하는 부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남은 사람들도 방사능에 피폭되어 두고두고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피폭 직후의 불길에 휩싸인 도시와 영문을 모른채 열기와 화염을 피해 물을 찾아 강으로 강으로 몰려 들었던 피해시민들의 모습은 마치 지옥도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저도 피폭상황을 묘사한 글을 보면서 몸서리 쳤던 기억이 납니다. 

 

북한은 핵폭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생화학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무기들을 언젠가는 남쪽을 향하여 쓸 목적으로 숨겨놓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히로시마나 나카사키와 같이 인구가 별로 많지 않았을 때에도 단 두발의 원폭으로 엄청난 피해가 있었는데 지금처럼 인구가 천만명이 넘는 밀집된 서울에 핵미사일을 쏜다면 아마도 인류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엄청난 대참사가 벌어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 국방부에서도 북한의 연일 이어지는 협박성 발언과 오늘 있었던 핵선제타격서울, 워싱턴 불바다 발언에 대해 만일 북이 핵무기로 남한을 공격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 땅에서 두번 다시 비극적인 전쟁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의 집착을 버리고 남북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번영의 길로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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