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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청소년 자녀 척추측만증 어떻게 구별하나 척추측만증 주의보

by 마니팜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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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영어로 Scoliosis(스콜리오시스)라고 합니다. 허리뼈가 좌우나 앞뒤로 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병원에서는 C자나 S자 모양으로 척추뼈가 약10도 이상 휜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판정합니다.

 

남자보다는 근육이 약한 여성에게 좀 더 많이 발견됩니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이러한 척추측만증은 한번 증상이 발생하고 이를 방치하면 자라는 자녀들에게 평생 허리 통증 및 뒤틀린 자세와 함께 성장기 발육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내부 장기가 압박을 받아 변형되는 현상도 초래됩니다.

 

 

청소년 100명중 7명이 척추측만증으로 조사될 만큼 최근 척추측만증인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해서 청소년 자녀두신 부모님들의 주의를 요합니다. 과거 10년간 다섯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평소의 잘못된 자세, 무거운 책가방, 운동부족과 비만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번 발생하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심해지는 증상때문에 특별한 한가지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려운 것이 척추측만증입니다.

 

다음은 척추측만증을 완화하는 운동방법 동영상입니다

 

http://youtu.be/EOGH089WAbY

 

요즘 어린이들은 학습을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고 게임 등을 하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을 책상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뚜러진 자세를 하고서는 그게 오히려 편하다고 느끼게 되면 척추뼈는 뒤틀린 자세대로 휘게 마련입니다.

 

척추측만증으로 판정되면 보조기를 사용하고 운동요법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척추뼈를 바로잡아야 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로 척추를 교정하여야 합니다. 허리는 보통 몸의 기둥이라고 해서 허리가 튼튼한 것이 건강과 활력의 기본이라고들 합니다.

 

자칫 방심하고 있다가 휜 각도가 너무 심해질 경우 교정자체가 불가능하고 대수술을 하여야 할 수도 있어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측만여부는 자주 신경써야 합니다.

 

 

척추측만여부는 상의를 벗긴 후 90도로 허리를 굽히도록 해서 뒤에서 등이 수평을 유지하고 있나를 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다소라도 한쪽으로 기운 느낌이 들면 병원에 가서  X 레이를 찍어 정밀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척추측만을 예방하려면 앉을 때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허리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너무 무거운 가방을 손으로 들거나 매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책상앞에 앉아 공부 등을 할 경우에는 수시로 스트레칭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운동 부족으로 청소년 척추 측만증 급증(KBS)

허리 아픈 아이들, ‘덜컥 수술’ 금물(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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