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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고예방과 안전

학교폭력과 왕따없는 좋은 학교. 함께 만들어 가요 - 좋은 학교 카페

by 마니팜 201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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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학교폭력이나 왕따문제가 겉으로는 좀 뜸해진 듯 합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연이은 자살충격으로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어지고 사회의 관심도 집중되어 각종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왕따학교폭력문제는 외견상 잠잠한 듯 보여도 더욱 은밀하게 퍼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노골적인 왕따보다는 증거가 드러나지 않게 하은따(은근한 따돌림)가 더 괴롭고 고통스럽다는 학생들도 많아서 학교폭력과 왕따문제 조금 조용해졌다고 해서 절대로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왕따와 학교폭력은 결국 가해자마저 피해자가 되고 말기 때문에 반드시 사라져야할 잘못된 학교문화 입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학생들 자신이 스스로 왕따와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자고 만든 카페가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YTN에서 며칠전 보도한 '좋은 학교'카페 입니다. 

 

<좋은 학교 카페 바로가기>

 

2008년 개설되어 현재 초중고등학생 만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적지 않은 우리 어린 청소년들이 좋은 학교, 좋은 친구를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고 하는데 대해 정말 기특하다는 생각이고

 

나라의 장래가 이런 밝고 바른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어둡지 않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고 더 많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이런 운동에 함께 참여하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카페를 방문해 보니 좋은 학교 캠페인 100만명 서명운동 등 여러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는 전문가들에 의한 학교폭력과 왕따 고민상담, 청년멘토들의 멘토링활동 등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고 

 

건전한 교우관계와 카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좀 착하고 소심한 자녀두신 부모님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혹시 왕따나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왕따학생들은 더욱 따돌림 당할까 두려움때문에 왕따나 학교폭력문제를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자라는 학생자녀를 두신 부모님은 자녀들의 평소 행동을 유심히 살피고 학교 생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로서 자녀의 어려움을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한편 자녀들이 좋은 학교 카페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자녀가 왕따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는 일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기사 링크>

학생 스스로 만드는 '좋은 학교'(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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