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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신종플루 다시 유행? 악성독감 예방 철저히 하세요

by 마니팜 201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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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을 기억하시나요. 신종플루라는 인플루엔자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여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고나면 뉴스에서 평소 멀쩡하게 건강하던 여고생과 청년이 독감에 걸려 앓다가 불과 사나흘 사이에 갑자기 숨졌다는 믿기지 않는 소식이 들려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였습니다.

 

예방주사를 맞느라 병원문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손씻기와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라는 홍보가 넘쳐 났습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습니다. 백신을 개발하는 녹십자 등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그런데 2010년 봄 독감이 잦아지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이런 모든 패닉현상이 사라졌습니다. A/H1N1이라는 신종플루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고 감염자가 줄게 되자 이제는 보통의 계절독감화되었다고해서 이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금년 겨울 유난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인 계절독감환자가 늘고 있고 그중에 2009년 공포의 대상이었던 신종플루환자도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동부를 중심으로 악성 독감 대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어린이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독감비상사태가 발생하여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신종이든 일반 계절독감이든 독감이 대유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계절독감이 앞으로 주의수준을 초과하는 유행을 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독감백신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 유행하는 독감은 H3N2형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즉 H1N1형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시에는 백신이 없었지만 지금은 백신이 개발되었으므로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여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권하는 백신우선접종대상자입니다

 

 

독감이 더욱 무서운 것은 합병증으로 급성폐렴이나 패혈증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되면 신체의 장기가 기능부전에 빠져 급사할 위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는 독감바이러스가 활개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유독 추운 금년 겨울에는 추위도 추위지만 유행하는 독감에 걸려 고생하지 않도록 모두들 신경을 써서 건강한 겨울을 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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