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개콘 동영상 "해피콘서트"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두신 부모님들께 필요한 정보입니다. 혹시 내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지 늘 걱정되시죠

 

아이들은 학교에서 웬만큼 시달리고 고통을 당해도 부모에게 잘 이야기하려들지 않습니다. 보복이나 왕따가 심해질까 두렵기도 하고 이야기한다 해도 잘 해결될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고자질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자신이 비겁하게 보인다고도 생각합니다

 

평소 가족간 대화가 부족한 삭막한 분위기의 가정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평소 애정과 믿음으로 신뢰가 쌓여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의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운영하는 학교폭력예방종합포털사이트가 있습니다. "스톱블링(Stopping Bullying)"이라는 곳입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가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법 등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고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시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서약 블루밴드캠페인에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캠페인참여자중 추첨하여 블루밴드와 브라우니도 줍니다

 

 

 

학교폭력은 한참 사회성과 협동성 등 인격이 성장하는 자녀들이 정서적, 육체적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고 정상적이고 건전한 인격형성에 지장을 받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학교폭력이나 왕따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게도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의 발생과 증가현상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성인들의 관심부족과 소극적 대처가 원인중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됩니다.

 

 

늘 밝고 행복하게 자라주었으면 자녀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어 심지어 죽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된 부모들은 가슴이 미어질 것입니다. 분노가 들끓고 자책감에 눈물이 날 것입니다. 가해학생의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때리는 악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기 힘들고 피해학생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아픈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녀들의 학교생활, 교우관계, 삶과 사회에 대한 생각 들을 자주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부모의 의견도 이야기해주어야 합니다

 

공부잘하고 시험성적 잘 받아오고 좋은 대학 합격만을 부모욕심으로 바랄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들어주고 선배로서 조언해주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면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학교에서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학교폭력예방법 등을 설명하는 "해피콘서트"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정여사' 정태호와 '갸루상' 박성호 등 개그맨 20여명이 '멘붕스쿨' 같은 개그콘서트 코너를 재현하면서 집단 따돌림의 문제점과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의 이용방법을 설명한 해피콘서트 동영상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직접 찾아가서 동영상보시려면 [링크]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