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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웃기는 이야기-핸드볼 경기중 상대선수에게 기습뽀뽀

by 마니팜 201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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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요즈음입니다. 가위바위보나 뽑기가 차라리 낫지 않겟나 싶은 야권대선후보 단일화 국면입니다

 

 

 

 

야권지지자들이 정권교체의 호기라고 야권후보가 서로 아름다운 양보를 통해 단일화하였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두 예비후보간 양보나 협의가 잘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뉴스때마다 제안, 역제안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적잖게 실망스럽습니다.

 

선거일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아직 후보자가 확정이 되지 않았다니 정말 희한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치평론가가 뉴스대담에 나와 아름다운 단일화 이미 물건너 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어디선가는 두 예비대선후보간 단일화를 촉구한다면서 자살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참 단일화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서 생사람 하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뭐라고 논평할 입장은 아니나 별로 마음에 들지 않고 짜증이 밀려 옵니다

말로는 국민을 위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등등 대의명분을 앞세우고 아름다운 양보와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는 말은 허언에 불과했고 결국에는 권력다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기도 합니다

 

 

 

짜증나는 가운데 재미있는 뉴스를 보게 되어 소개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핸드볼경기를 하는 중입니다. 공격선수와 수비선수가 서로 가슴이 맛닿을 정도의 상태에서 서로 견제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공격선수가 수비선수의 볼에 기습키스를 합니다.

 

<동영상은 저작권 문제때문에 유튜브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당황한 수비선수가 상대방의 가슴을 세차게 밀쳐 넘어 뜨립니다. 결국 심판으로 부터 상대선수를 밀어 쓰러 뜨린데 대해 페널티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유니폼팬티를 내려 항의 합니다

 

웃겼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상대방 선수의 볼에다 뽀뽀를 했을까 궁금합니다.

정말 평소에 좋아 했었나 보다 하는 네티즌들의 평이 더 웃깁니다

 

<추가>

 

방금전에 안철수후보가 대선후보 사퇴와 백의종군을 선언했네요. 문재인후보에 대한 지지도 부탁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늦은 감이 있지만 소탐대실하지 않고 후일을 기약할 수 있게 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되고  더 이상 단일화논쟁으로 피곤하지 않게 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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