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사건관심사

월스트리트저널 아리랑광고와 아리랑 세계무형유산 등재

by 마니팜 2012. 11. 22.
반응형

독도광고로 유명한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교수와 이외수작가가 월스트리트 저널 유럽판 1면에 아리랑광고를 게재하였습니다

 

아리랑 글씨는 이외수 작가가 직접 쓰신 것이라고 합니다 

 

 

광고에는 큰 글씨로 '아리랑'을 적고 아리랑은 오랜 세월동안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민속노래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광고는 지난해 10월부터 Basic Korean(기초한국어)라는 일련의 한글 홍보캠페인의 일환입니다. 그동안 독도,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동해 등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입니다.

 

네티즌 천여명의 성금을 받아 광고비로 충당한 이 광고는 다음달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회의에서 아리랑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등재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 이번에 게재한 것이라고 서경덕교수가 밝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유네스코에 정선아리랑을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을 했다가 지난 봄에 후렴구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로 끝나는 일련의 노래군 전부를 아리랑으로 수정하여 신청을 확대하였으며 현재 무형문화유산위원회 산하의 소위원회에서 등재권고를 하였기 때문에 거의 등재가 확실시됩니다.

 

 

 

 

아리랑이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판소리, 강강술래 등 먼저 등재된 14개 무형유산에 이어 열다섯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 세계무형유산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시려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링크]를 방문하세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무형유산은 전 세계 84개국에서 232건(2011년 11월 현재)에 이릅니다. 중국 29건, 일본 20건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무형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되어 인류사에 빛나는 전통문화강국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리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미리 축하하고 늘 나라를 홍보하고 빛내기 위해 애쓰는 서경덕교수에를 응원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서경덕-이외수, WSJ 1면에 '아리랑' 한글 광고

아리랑,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