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언제 가입할까-실손의료보험개선대책 내년 시행

 

실손의료보험 또는 실손보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의료실비보험은 보험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을 때 본인이 병의원이나 약국에 낸 약값과 진료비,수술비 등 의료비 실제지급액을 90%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급여중 본인부담분"과 "비급여분"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민영의료보험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는 약 2.600여만명에 달하고 매년 300만명씩 가입하는 대단히 인지도가 높은 보험이며 고령화사회에서 나이가 들수록 의료비지출이 늘어 난다는 점에서 누구나 하나씩은 꼭 들어야 하는 국민필수보험입니다.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이 개선됩니다

 

실손보험에 가입하려면 지난 8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대책이 내년에 시행되면  보장이 축소되는 등 불리하게 되므로 그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들 합니다.

 

그동안 실손보험은 가입후 3년이 지나 갱신할 때마다 갱신폭탄이라고 할만큼 보험료가 급등하여 가입자 불만이 비등하였고, 실손의료보험을 사망 등 다른 보장과 함께 섞어 팔고 있어 보험료 구성내용도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보장금액도 실손의료비의 90%로 획일화되어 있어 의료쇼핑 등 과잉진료를 유발하며 이것이 다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데다가 보험기간내내 동일한 보장내용이 적용되어 변경의 여지가 없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어서 이를 개선하게 된 것입니다.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대책 주요내용

 

따라서 내년 상반기에 대책이 시행되면 보험료 갱신주기가 1년으로 짧아지고 본인부담율도 10%와 20%중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실손보험만의 단독상품이 개발되어 다른 보장은 없어도 보험료가 저렴한 의료실비보험(단독실손의료보험상품은 자기부담금 20%)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선대책의 실제 시행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가 야 아는 것이고 갱신주기가 짧아진다고 보험료 인상이 종전보다 적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보장율이 80%로 줄면 그만큼 가입자가 불리해지고 앞으로는 보험금 지급 심사를 엄격히 하겠다는 것도 가입자에게는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개선안이 시행되면 의료실비보험 가입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은 다소 넓어질 것 같습니다.

 

실손보험을 빨리 가입해야 하는 이유

 

실손보험을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을 앓을 가능성이 커지고 병치료를 위해 약을 먹거나 치료기록이 있으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기가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칫 가입시 질병치료와 약복용 사실 등 고지의무를 소홀히 하면 보험금 청구시 불고지면책으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거나 심지어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습니다. 일정기간(5년간 등)이나 계약기간 내내 특정질병을 보장하지 않는 부담보조건으로 가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고액 의료비가 들어갈 가능성도 커지므로 이왕 들 것이라면 가입할 수 있을 때 빨리 들어 두는 것이 일단 내는 보험료도 적게 정해지고 막대한 의료비부담을 덜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사망이나 환급성 보험 등 다른 보험에 많이 가입되어 보장은 적더라도 보험료가 싼 단독실손보험상품에 가입할 사람이 아니라면 건강할 때 자신에게 알맞는 보장과 적절한 비갱신형 특약을 포함하여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내게 가장 유리할까

 

 

 실손보험 가입시 어떤 보장을 추가할 것이며 특약별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불필요한 보장내용은 없는지, 보험금 지급절차가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사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 등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의료실비보험만을 전문으로 비교하여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의료실비보험 전문비교센터 에버노블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