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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일본은 해산하라

by 마니팜 201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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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수천년의 유사시대와 그 이전의 수만년의 선사시대를 거치면서 지능과 양심이 발달하여 왔습니다. 인류의 문화는 야만시대로부터 문명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더 고귀하게 더 선량하고 더 아름답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일본국의 정치지도자들 그리고 일부 망상에 빠진 극우주의자들의 행태를 보면서 과연 인간이 짐승과 다르게 이성을 가지고 도의심과 예절과 상호 배려와 인정을 논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지극히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대동아전쟁 소위 대동아공영권을 만들어 욱일승천의 천황폐하 치하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은 그들을 제외한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게는 치가 떨리는 악몽이었을 뿐입니다.

 

반세기 넘게 국력이 약하다고 하여 대일본제국의 치하에서 수탈당하고 핍박받고 가혹하고 처참한 피해를 입었던 나라들을 생각한다면 일본은 입이 열개 백개라도 할 말이 없고 손에 지문이 닳아 없어지도록 용서를 빌어도 모자란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어떠합니까. 일본은 과거를 반성하기는 커녕 20세기초 자신들이 태평양을 주름잡으며 대부분의 동남아와 아시아 대륙을 점령하고 지배하였던 그 시절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영토와 재산을 수탈하고 선량한 양민들을 칼로 찌르고 토막내 자르고  심지어 인간 생체실험까지 했던 죄악과 순진한 아녀자들을 강제로 끌고가 전쟁터에서 병정들을 위한 성노리개깜으로 삼았던 죄악을 반성하기는 커녕 그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바로 최근만 해도 하시모도 오사카시장이 종군위안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는 망언을 하여 우리를 분노케 합니다

 

 

<성노예로 끌려간 종군위안부들>

 

 

 

 

 

<관동대지진때 무참히 학살된 조선인들의 시신>

 

과연 인간의 양심이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그러면서도 그들이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착하게 살아라, 남에게.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아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아라 하고 훈계하면서 가르칠 수 있는 양심이나 있는 것일까요

 

일본정부가 독도영유권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일본이 이렇게 무지막지한 행태를 보인다는 것은 아직도 그들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킬 때와 다름없는 영토적, 제국주의적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차대전 종전후 독일이 나치스 독일의 하켄 크로이츠(갈고리십자가깃발)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한 데 반해 일본은 아직도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깃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수 일본 지도자들이 그 시절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이 이러한 왜곡된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혹시 어리고 젊은 전후세대 일본인들이 잘못된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불순한 어른들의 정치적 노름에 놀아나 과거사의 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국 군대가 종군위안부를 상대로 사용했던 콘돔>

 

인간은 누구나 민족과 국가와 사상과 종교를 떠나서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이 배반된다면 저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일본이라는 국가는 이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나라이고, 해산되어야 할 나라라고...

 

자신의 나라가 저질렀던 비인간적인, 비인도적인, 반인류적인 행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결국에는 모든 나라와 인류에 해가 될 뿐입니다. 재앙을 일으키는 악의 씨앗이 될 뿐입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법재산소에 일본국의 해산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여야 합니다.

 

불법한 행위를 저지르고서도 반성할 줄 모르고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대신 남에게 해를 끼치는 단체나 조직은 비록 국가라로 할 지라도 존재할 가치가 없고, 이렇게 존재가치를 찾을 수 없는 단체나 조직은 마땅히 해산되어 없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발 나의 이러한 주장이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들중 극단적인 일부 사람들만의 현상을 보고 극히 비관적으로 단정한 편협한 사고의 결론이길 희망하며

 

이웃나라 일본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과거 일본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향수에 젖어 있는 극우 맹신주의자들과는 달리 우리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양심과 도의를 가진 착한 분들이라고 진정으로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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