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이야기]4-50대 대장암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진단해야

우리나라 사람들 대장암 환자 증가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대장암발병율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 미국보다 높다고 합니다. 여성암중에서도 3위를 차지할 만큼 대장암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병하는 공격적인 암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입니다. 발생부위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나뉘어 지나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대장암의 발병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되나  주로 대장암 유발요인이 되는 음식물의 섭취가 중요한 발병요인이 됩니다.

 

대장암 발병요인

 

1) 육류의 과다한 섭취와 고지방식는 대장암의 대표적 발병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붉은 색을 띈 고기가 문제가 많습니다. 과다한 지방섭취는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 분비를 과도하게 하고 대장내 세균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을 만들어 대장세포를 손상시킵니다

 

2)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면 음식물의 장통과시간이 길어져 발암물질과 장점막과 접촉으로 대장암 발생가능성을 높입니다. 칼슘, 비타민D는 대장암 발병율을 낮추는데 이것이 부족한 것도 대장암 발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3) 굽거나 튀긴 음식은 고온에서 대장암 발암 물질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탄 음식은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4) 운동부족은 대장암 발병율을 높입니다.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대장암 발병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운동과 적절한 신체활동은 어떠한 암 종류의 암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기타 염증성 장질환이 잦았던 사람은 대장암 발병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대장에 선종성 용종(대장내 양성의 작은 돌기를 말하며 50세이상 성인의 경우 약 30%에서 발견됨)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경우와 집안에 대장암 환자가 있었던 사람도 대장암 발병율이 높다고 합니다. 

 

작년 9월 명투수였던 최동원감독이 53세의 나이로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감독이 작고한 이후 투병당시의 홀쭉하게 마른 초췌한 사진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더랬습니다.

 

대장암 조기발견은 대장내시경검사로

 

 

 

이렇게 유명인들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자 사람들이 대장암에 신경을 좀 더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술과 기름진 안주를 즐겨먹는 4-50대 남성들은 더욱 걱정이 됩니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입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대장내시경검사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도 선뜻 내시경검사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시경검사 대신 대장조영술과 대변검사로만 떼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특히 50대가 넘으면 2년에 한번씩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전문의사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수칙

 

 

 

 

앞서 언급한 대장암 발병요인을 보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이 보입니다

식습관을 고치고 음주와 흡연을 줄이며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장암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할 수칙입니다.

 

대장암예방에 좋은 효자식품으로 농협중앙회는

사과 등 식이섬유가 많은 붉은 색 과일과 채소(강낭콩, 팥, 딸기, 토마토)

고구마, 호박, 복숭아 등 노란색 채소와 과일

양배추, 근대, 무, 브로컬리, 상추, 시금치 등 초록색 채소

마늘, 도라지, 무, 양파, 콩나물 등 흰색 채소

가지, 자두, 포도 등 보라색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한편 칼슘제재와 아스피린 등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율을 낮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4-50대가 되신 분들 섭생에 주의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대장 내시경 하시고 부모님도 해드려서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참고기사 링크>

대장 내시경으로 대장암 조기 진단에서 치료까지

대장내시경 받고 `뒤탈`없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