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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광복절-광복절 광고모음

by 마니팜 201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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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올해도 광복절이 찾아 왔습니다. 해마다 맞지만 금년은 일본에서 있었던 몇가지 사건(일본의원의 독도 진입시도, 얼짱격투기 선수 임수정에 대한 티비프로 린치사건 등)때문에 우리의 감정은 어느 때보다 격해져 있습니다. 일본의 혐한사이트 CH2에 대한 사이버 전쟁이 예고되어 있기도 합니다(확대이미지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젊은이들은 대단하게 감격적으로 생각한다기 보다는 그냥 어떤 계기로 주어진 이벤트를 즐기는 듯합니다. 광복이 정말로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슴벅찬 감동으로 느껴지는 것일까요? 의문이 듭니다.

광복과 해방이 정말 가슴두근거리는 감동으로 느껴진다면 우리의 젊은이들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냥 이런 계기로 토해내고 싶은 가슴속의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폭발시키는 계기로만 삼는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945년 해방된 이후 신문에 나왔던 광복절 경축광고를 찾아 보았습니다
1948년입니다 해방후 3년이 지났습니다


1962년입니다. 저축을 많이 하자는 캠페인이 있습니다


아래는 1970년 광복절입니다



1973년에는 건설과 주식이 화두인 시대였었던 것 같습니다. 주식이라는 자본주의의 게임을 사람들이 처음 맛본 때였습니다


1975년 광복 30주년입니다.


1980년입니다. 서슬퍼런 국보위시절이었습니다


1985년에는 보신각이 중수되어서 광복절에 국민보고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통일에 대한 염원은 반드시 통일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그래서 통일절도 있어야 한다는 광고를 하게 됩니다


1991년 광복 46주년입니다


광복절은 우리에게 나라의 의미를 알려주는 날입니다. 망국의 설움을 우리 조상들은 직접 몸으로 겪었지만 우린 그냥 감상적으로 느낄 뿐입니다.
그러나 나라 빼앗긴 그 설움을 이렇게 광고로 보니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하였었는지 짐작이 조금은 됩니다

해외 교민들도 광복절을 경축하며 조국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1995년입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하고 경복궁 복원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내일 한일사이버전쟁이 예고되어있다고 하는데 머 이런식으로 벌리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귀추는 매우 궁금합니다. 이왕 벌일거면 아직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하는 일본 우익들의 콧대를 제대로 꺾어주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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