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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뉴욕지하철 막장녀-뉴욕지하철과 서울지하철

by 마니팜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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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하철 막장녀라고 뉴스가 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 지하철 막장녀라는 뉴스입니다. 사람들이 미국에도 막장녀가 있네 하면서 신기해 합니다. 하지만 사실 제가 목격한 바로는 이런 막장녀는 미국에서는 비일비재입니다. 우린 아직 많이 양반인 편인 것입니다

뉴욕  L트레인에서(뉴욕에는 스무개가 넘는 지하철노선이 있습니다) 벌어진 사건입니다
동영상 아래에 올립니다




사실 뉴욕의 지하철을 타보신 분들은 우리나라의 지하철을 천국으로 생각합니다. 뉴욕지하철 정말 더럽습니다(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2001년 뉴욕에 있었던 911테러당시-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찾아보니 역시 그렇습니다)

뉴욕 최근 지하철이야기를 링크합니다

선로옆으로 팔뚝만한 쥐들이 기어 다니는 것이 수시로 보입니다. 취한 망종들이 지하철 기둥옆에 싸놓은 오줌냄새 진동합니다. 제대로 청소되지 않아 냄새나고 녹슬고 낙서 뒤집어쓴 벽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범죄도 많고..Cop Killer(경찰살인범) 찾는 포스터가 군데군데 붙어 있어 살벌한 느낌도 듭니다



거기에 비하며 우리 지하철 천국입니다. 요새 같이 더운 때 냉방 빵빵하고요
첨단 it기술로 티비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탑니다. 노약자석 등 잘 지켜지고요..표시도 깔끔하고 멋스럽습니다.


지하철 타시는 승객분들도 모두들 점잖고 남을 배려합니다. 일부 극히,,,극히 일부분의 잡동사니들이 사고를 가끔 치기는 하지만요

안전을 위한 배려도 탁월합니다. 요새는 대부분 역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추락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교통비에 이만큼 깨끗하고 편리한 탈 것있음 나와보라 그래 할만 합니다.
전 세계 어디에 내어놔도 전혀 빠지지 않는 훌륭한 우리 지하철입니다

가끔 이런 인간들이 있어 짜증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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