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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질병관리본부 에볼라출혈열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철저 당부

by 마니팜 201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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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라는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치명적 질병때문에 국내외가 시끄럽습니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전혀 없고 걸리면 출혈 등의 증세가 급속히 진행하여 최고 최고치사율이 90%에 이르는 무서운 감염병이라고 합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1967년에 독일의 생물학자인 마르부르크박사가 중앙아프리카의 콩고공화국 에볼라강에서 최초로 발견하였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출혈열증세를 보이면서 감염후 1주일이내에 50~90%의 높은 치사율을 보입니다.

 

여러가지 변종바이러스가 있으며 이 바이러스의 숙주는 처음에는 원숭이나 침팬지, 과일박쥐 등으로 추정되었으나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숙주로 의심되는 과일박쥐

 

감염은 감염환자의 체액을 접촉하였을 때 일어나며 공기감염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일단 감염이 되면 내장 등 체내외에서 엄청난 양의 출혈을 일으키면서 순식간에 사망하기 때문에 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워낙 감염환자가 빨리 죽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감염이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좁은 지역에서 단발적으로 발생과 소멸을 반복하여 왔던 이 에볼라출혈열이 금년들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1,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660명이 사망하는 등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에볼라바이러스의 확산조짐을 보이자 미국은 서아프리카에 파견한 평화봉사단을 전원 철수시키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최근에는 홍콩에서까지 감염의심환자가 발생하는 등 전세계적인 확산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에볼라 출혈열 감염예방수칙 발표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도 에볼라바이러스 발생국가로의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발표하고 에볼라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험지역으로 여행을 할 경우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감염동물이나 환자와의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2001년 영화 에볼라바이러스

 

에볼라출혈열

 

□ 질병 개요

○ 에볼라출혈열(Ebola haemorrhagic fever)이란

-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

※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 명명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콩고 등 6개국에서 24회 발생 보고(‘12년까지 2,387명 발생)

치사율은 25~90%, 자연숙주는 불명확,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 없음

□ 감염경로

-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

-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

-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

증상 발생전에는 감염 전파되지 않음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

□ 주요 임상증상

- 잠복기: 2~21일

-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병발

□ 진단 및 치료

- ELISA, 항원검출검사, 혈청중화검사, RT-PCR, 바이러스 분리

- 증상에 따른 치료

□ 예방

예방 백신 부재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환자 발생시 환자의 체액, 가검물 접촉 금지

-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치료 필요

- 개인 위생(손씻기 등) 수칙 준수

 

여름철 해외여행시에는

 

휴가를 맞아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방문지의 유행병이나 풍토병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예방책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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