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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 발 없는 축구선수 가브리엘 무니스

by 마니팜 201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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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세이 되는 가브리엘 무니스는 아직 프로축구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축구부 주장을 맡기도 하고 놀라운 축구실력으로 이미 여러번 방송에 나와 브라질내에서는 꽤 유명한 축구소년입니다. 하지만 가브리엘에게 더욱 놀라운 것은 빼어난 축구실력뿐만 아니라 축구선수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두 발이 아예 없다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발이 없이 태어난 가브리엘은 신체적인 한계에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혼자 걷고 뛰는 것을 배웠고 축구를 좋아하여 자신보다 훨씬 체격도 좋고 정상인 어린이보다 더 열심히 축구연습을 합니다

 

 

엄마 산드라는 가브리엘이 태어났을 때 이 아이는 평생 걸을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놀랍게도 가브리엘은 말을 하기도 전부터 넘어지지 않고 걷는 법을 혼자서 익혔다고 회고합니다.

 

지난 해 스페인 최고의 프로클럽 FC바르셀로나의 초청을 받아 장애를 극복하고 장래 축구선수를 꿈꾸는 이 소년을 여름캠프에 초청하여 가브리엘은 평소 좋아하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와의 만남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http://youtu.be/wZsTWW-ib8Y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서도 조금만 세상살기가 힘들면 쉽게 좌절하고 심지어 소중한 삶까지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드물지 않은 요즈음 

 

 발없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가브리엘은 우리에게  열정앞에 장애나 시련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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