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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고예방과 안전

때이른 무더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건강수칙

by 마니팜 201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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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아직 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한낮의 날씨는 한 여름처럼 무덥습니다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체감하는 느낌입니다

 

더위에 유독 약한 사람은 날이 자꾸 더워지면 짜증스럽습니다.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게 되니 몸도 빨리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을 발표하였습니다

 

 

해마다 폭염이 찾아오면 몸이 허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자칫 더위를 먹어 큰 변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햇볕아래 오래 노출되거나 무더위속에 장시간 일하다가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의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고 자칫 열사병 같은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9월말까지 온열질환집중감시체계 운영하기로 하고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폭염대비건강수칙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와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ㅇ 물을 자주 마실 것

 

- 갈증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과 스포츠음료, 과일주스 등을 마신다

   단, 신장질환자(콩팥병)는 지나친 수분섭취가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후 실시

 

ㅇ 몸을 시원하게 할 것

 

- 시원한 물로 자주 목욕 또는 샤워를 할 것

-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을 것

- 외출이나 야외활동시 양산이나 창이 넓은 모자로 햇볕을 차단할 것

 

ㅇ 무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

 

-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 건강상태를 참작하여 활동량을 조절할 것

 

ㅇ 무더위속 차안에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을 방치하지 말 것

 

ㅇ 폭염경보와 주의보에 귀를 기울일 것

 

<꼭 피해야 할 사항>

 

ㅇ 술이나 카페인이 든 음료(커피 등)를 피할 것

ㅇ 어둡고 몸에 붙는 옷을 피할 것

ㅇ 뜨겁고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피할 것

ㅇ 실내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가스렌지나 오븐의 사용을 자제할 것

ㅇ 밀폐된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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