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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마음 따뜻해지는 영상 - 이익보다 인의(仁義)가 중시되는 사회를 꿈꾼다

by 마니팜 201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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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인간들의 이기심과 탐욕때문에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나와 내 식구, 내 편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어려운 남을 배려하고 도울 줄 모르는 세상은 그 자체가 지옥에 가까울 것입니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이지만 남모르게 남을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세상은 살 만한 듯 합니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입니다

 

 

 

왕의 초청으로 양나라로 찾아온 맹자에게 양혜왕은 "선생께서 천리를 멀다않고 찾아와 주셨으니 장차 우리 양나라에 어떤 이로움이 있겠습니까?"하고 묻자

 

 

 

맹자는 "왕께서는 어찌 이익만을 따지십니까(何必曰利)? 오직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 것인가만을 생각한다면 각 지역을 다스리는 대부(大夫)는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을 이롭게 할 것인가만을 생각할 것이고 선비나 일반 백성들은 어떻게 하면 내 한몸을 이롭게 할 것인가만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윗 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의 이익만을 챙기기 시작한다면 나라는 위태롭게 됩니다. 인의를 버리고 이익만 앞세우면 서로 남의 것을 빼앗지 않고서는 만족할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맹자, 양혜왕편)

이번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고나 인재의 경우 그 발생원인을 따져 들어가다보면 인의(仁義) 즉 어질고 올바른 마음을 내팽개친채 돈이나 권력 등 사리사욕에 눈이 먼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영상을 보면서 자신에게는 이익이 안생기더라도 작은 베품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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