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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고예방과 안전

국민안전의식 높여야 한다 - 안전보건공단 홍보동영상 소개

by 마니팜 201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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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빚어진지 거의 한 달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도 사건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방송국이 긴급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 열 명중 아홉명꼴로 우리나라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박 등 해상교통은 물론이고 낙후된 시설, 지하철, 철도, 자연재해, 식품안전 등 불안하게 느끼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자로는 사고를 유발하고 인명구조를 회피한 선장과 선원, 선사와 선박회사 실소유주를 맨 처음 꼽았지만 정부를 그 다음 책임져야할 대상으로 꼽아 정부의 안전사고대책과 대응능력에 크게 불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78.4%가 국민의 안전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도 사회전반에 만연한 안전의식의 부재와 방심, 안전사고에 대한 훈련 미비 등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차례 과적의 문제점과 배의 복원력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설마 짐 좀 많이 싣는다고 이 큰 배가 넘어가겠느냐, 여태도 잘 다녀왔는데 괜찮겠지, 구명벌이나 구명장비 쓸 일도 없을텐대 점검 좀 대충한다고 무슨 일 있을라고..바쁜데 대충 하고 넘어가자

 

하는 이런 의식이 선박안전을 점검하고 선박을 운항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끔찍한 참사가 빚어진 것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사고는 물론 최근 있었던 마리나리조트 붕괴 등도 모두 안전의식을 망각한 채 설마 무슨 사고가 나랴 하는 생각으로 대충 날림의 부실공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소방차가 출동하여도 불법주차로 현장접근이 곤란하거나 소화전을 쓰지 못해 화재를 제 때 진압 못하는 경우도 안전의식 미비가 사고피해를 키우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고가 난 후에는 아무리 후회해 봐도 쏘아놓은 화살이고 엎질러진 물입니다.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현장에서도 재해나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을 철저하게 지키고 습관화하는 것이 절실하며 범국민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벌이고 안전의무 소홀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가해져야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안전보건공단안전의식 캠페인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안전의식을 망각한 방심과 부주의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http://youtu.be/xRuUAlYD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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