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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강추위와 노약자 건강관리

by 마니팜 201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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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엄청 퍼붓더니 날이 갑자기 급속도로 추워졌습니다

 

이렇게 한파가 몰아치면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체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 자칫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질환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생명마저 위협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조사된 바로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매 1도 내려갈 때마다 돌연사 사망위험은 2%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기온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손이나 목, 얼굴의 피부표면에 있는 혈관들이 수축하기 때문에 몸을 돌고 있는 피는 심장이나 체내 중심부로 몰리면서 심장과 뇌혈관에도 부담이 크게 늘게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당뇨병이나 심장병, 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병 환자들은 특히 위험합니다 .

 

따라서 이런 기온강하로 인한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날이 추울 때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낮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목과 손, 얼굴 등을 목도리와 장갑, 머플러 등을 사용하여 보온성을 유지하고 머리에도 모자를 써서 찬 기운이 뇌혈관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귀는 찬 기온하에서 체온을 가장 많이 빼앗기 때문에 모자로 귀를 감싸거나 귀마개를 해서 체온이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찬 기온일 때 외출시 마스크를 하면 찬 공기가 폐로 직접 흡입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고 감기나 폐렴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갑은 노인의 경우 필수입니다. 장갑을 끼지 않고 추운 날씨에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다니다가는 자칫 넘어지거나 낙상하는 경우 뼈가 약한 노약자는 치명적인 골절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오늘처럼 눈이 많이 내린 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다가는 미끄러지는 경우 손을 사용해 충격을 완화할 수 없기 때문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므로 따뜻한 장갑 하나는 꼭 챙겨 다니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결과 돌연사의 치명적 원인이 되는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 환자는 1년중 가장 추운 12월과 1월에 걸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파가 우리 건강상 위험 특히 노약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돌연사 위험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집안에 만성질환자나 연로한 분이 있다면 급격한 추위로 인해 돌연사 위험이나 건강상 위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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