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전염력강한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환자 급증 하지만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고

by 마니팜 2013. 11. 21.
반응형

 

전염력이 몹시 강한 볼거리환자가 중고생을 중심으로 올해 급증하고 있습니다

벌써 작년의 두배 수준인 만3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볼거리는

 

볼거리는 유행성이하선염이라고 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주로 어린이나 15세이하의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며

 

귀밑에 있는 타액선이 부으면서 동통과 고열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볼거리바이러스가 포함된 환자의 침방울이 공중에 떠돌다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와 감염되게 되며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잠복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후 2~3일내 한쪽 또는 양쪽 귀밑의 이하선이 부어 비대해지며 3일경이후 점차 가라앉아 7일이후에 안정되고 길어도 2주일이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때로는 뇌수막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이 점만은 유의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이렇게 볼거리환자가 급증한 이유는

 

대부분 유아때 볼거리백신인 MMR백신을 투여하여 항체가 형성되지만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항체형성이 되지 않은 감수성자의 숫자가 누적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백신을 맞은 청소년들은 크게 감염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 항체가 생기지 않아 걸릴 경우도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서 옮지 않도록만 잘 주의하면 될 것 같고 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심각하게 되지 않고 자연치유되니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기침이나 가래 등 공기속에 비산되는 환자의 분비불을 통해 감염되는 볼거리에 걸리지 않으려면 기침할 때 가리고 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증상이 발생한 경우 격리하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