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식중독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식중독은 보통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 부패한 음식이나 불결한 환경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겨울철에도 더 활발하게 기승을 부리는 추위에 강한 식중독균이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인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는 달리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특성이 있고 적은 양으로 발병이 되는데다가 사람들이 추위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기 쉽고 실내활동이 많은 겨울철에 발병사례가 최근 몇년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을 위한 백신이 아예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겨울철 식중독 예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발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겨울철 식중독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화장실 사용후, 조리전, 외출후 귀가시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기

▲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 채소, 과일 섭취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 굴 등 어패류의 생식을 삼가할 것

▲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도록 할 것

▲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해야 함(85℃, 1분 이상)

 

등의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