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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황사보다 해로운 초미세먼지 중국발 스모그를 주의하세요

by 마니팜 201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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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은 스모그가 매우 심합니다. 시야가 가릴 정도로 짙은 스모그를 뉴스에서 보면 사람이 어떻게 저런 곳에서 숨쉬고 살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그런데 이 스모그가 서해를 건너 우리나라로 넘어오고 있어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봄철 황사보다도 더 해롭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런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환경단체 스모그 대책 촉구


사태가 이에 이르자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오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중국발 스모그와 일본산 방사능 오염식품으로 인한 국민피해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스모그(smog)는 연기라는 뜻의 스모크(smoke)와 안개라는 뜻의 포그(fog)를 합성한 말로 매연 등 대기속의 오염물질이 안개모양으로 기체화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도시주변 공단에서 매연이 많이 발생하여 스모그현상이 자주 발생했었지만 지금은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규제가 강화되어 도심에서까지 스모그가 발생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만 최근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이로 인한 공해발생으로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나라까지 바람을 타고 넘어오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에는 특히 허용치의 몇배나 되는 초미세먼지와 발암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봄철에 자주 있는 황사보다 훨씬 더 해롭다는 것이 전문가의견입니다


초미세먼지의 치명적인 해로움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 크기로 지름 2.5㎛밖에 안되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폐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서 암과 각종 호흡기질환을 발생시킵니다. 


중국이 이번달부터 난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러한 초미세먼지가 포함된 스모그가 옮겨올 가능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모그 피해 예방하려면


스모그로 인한 인체피해를 예방하려면 스모그현상이 나타날 때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다면 황사마스크(일반마스크는 초미세먼지가 통과하므로 효력이 없음)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수시로 손을 청결하게 씻어 주고 자주 물을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사이트를 방문하면 서울의 지역별 대기오염현황과 초미세먼지 등의 경보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으니 외출계획을 세울 때에는 미리 확인하여 건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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