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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독도의 날을 맞아 기승을 부리는 일본의 독도도발

by 마니팜 201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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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자기네 땅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동영상을 공개하여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노골적인 영토야욕과 침략의 역사 부정, 왜곡 등 일본의 극우 망령이 거의 광기수준으로 준동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재특회 등 한파들이 시위를 하면서 내뱉는 한국인에 대한 위협적인 언사는 살인과 성폭행 등을 언급하는 등 위험수위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에 대해 일본내 지식인들도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 마침내는 인종차별금지법안의 의회 제출과 반혐한시위대의 출현 등 혐한시위에 대한 반대여론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일본 하급심법원이 재특회의 헤이트스피치와 혐한시위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면서 손해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내리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비판여론에 불구하고 앞으로도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극단적 언행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영유권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일본이 우리의 독도의 날을 불과 며칠 앞두고 다케시마영유권주장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의도적인 도발로 생각됩니다. 저들의 전략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독도를 심각한 논쟁거리로 부상시켜 국제사회에 분쟁지역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후 궁극적으로는 국제사법재판소 등 자신들의 주장과 입지가 먹혀 들만한 분위기의 분쟁해결기구를 활용하여 영토야욕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과격하게 대처하는 것은 저들의 의도에 말려들 우려가 있습니다. 오리혀 우리는 조용하게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저들의 일방적인 홍보가 먹혀들지 않도록 우리 나름의 면밀한 독도홍보전략을 세워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독도영유권문제는 그 자체만으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 일본의 우경화 및 영토야욕, 과거침략의 사와 맥락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홍보할 때에도 독도에 대한 주장뿐 아니라 과거 일본의 침략사와 그 피해, 위안부문제와 일제의 수탈 등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켜서 아시아 각국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었는가 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켜 나간다면  일본의 주장을 무력화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큐멘타리 독도1부 [보러가기 링크]

다큐멘타리 독도2부 [보러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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