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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추석선물순위 베스트 어떤 선물이 제일 좋을까

by 마니팜 201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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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으로 주머니사정들은 넉넉하지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명절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닷새나 되는 긴 연휴가 되어 사람들마다 어떻게하면 추석을 알차고 흥겹게 보낼까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합니다

 

 

 

모처럼 고향을 찾아 나이드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제일 먼저일 것입니다. 그동안 소원했던 지인들과도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

 

고향에 갈 때에는 빈 손으로 갈 수 없으니 마음에 드실만한 선물 하나는 챙겨가야 하는데 무엇을 선물해야 상대방이 흡족해 할까 고민입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은 단골고객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보내는 것이 앞으로 거래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사장님들도 직원들에게 추석보너스와 함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어야 직원들이 기운이 나서 일을 열심히 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돈이 넉넉하다면 비싸고 좋은 걸로 선물을 사서 주면 좋겠는데 넉넉치 않은 형편이라 마음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물을 고르는 일도 스트레스입니다

 

추석선물 순위 베스트는

 

추석선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상품권 한우갈비세트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물보다는 현금을 바라는 사람이 더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추석선물용으로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은 중저가의 실용적인 생활용품이나 가공식품입니다. 한우갈비정육세트는 판매비중으로 봐서 4위권 밖입니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상품권이나 비싸서 평소에 선뜻 살 엄두를 내지 않는 한우갈비세트 등을 선호하지만

 

주는 사람은 좀 적은 돈으로 마음에 들만한 선물을 사려다보니 비싼 기호품보다는 생필품이나 가공식품 등을 고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실용성만을 따져 선물을 하면 별로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제일 받기 싫은 선물 1위가 샴푸, 비누세트라고 하고 참치캔세트나 햄세트도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 것은 선물에서 정성이 느껴지기 보다는 명절만 되면 상투적으로 때우는 선물이라는 인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나이드신 어르신에게는 예전에는 양말, 내복 등을 드렸었는데 요즈음 어르신들은 이런 선물은 싫어하십니다. 의외로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초콜릿이나 최신영화관람티켓을 좋아하신다고 하니 이번 추석때 한번 깜짝선물을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선물도 가격이 천차만별

 

같은 구성의 선물세트도 유통업체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은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판매처별로 최대 네 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니 잘 비교해보고 선물 사야합니다

 

 

최근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빈부의 양극화현상이 추석명절선물에도 나타나서 서민들은 2~3만원대의 실속형 생필품을 선물로 사는 반면 있는 백화점에서는 한 병에 6,200만원이나 하는 최고급 와인을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고 귀한 선물도 좋겠지만 작고 저렴한 것이라도 주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이 진정한 값어치가 있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관련기사 링크>

동일 구성의 선물세트가격, 유통업체마다 '천차만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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