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I(체형지수)공식 - 다이어트할 때 비만지수보다는 체형지수를 관리하세요

 

건강과 미용을 위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자신이 비만인지 비만이라면 얼마나 심한지 궁금해서 비만지수를 계산해 보곤 하는데요

 

 

비만지수는

 

비만지수 또는 비만도지수는 BMI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라고도 하며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아시아기준으로 BMI 18.5미만은 저체중, 18.5~22.9는 정상, 23이상일 경우 과체중으로 분류되며 25이상은 비만, 35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합니다. 

 

하지만 이 비만지수는 키와 몸무게만을 가지고 비만도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뱃살 등으로 배와 허리부분에 몰려있는 복부지방이 체크되지 않고 마른 비만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체형을 정확히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체형지수(ABSI : A Body Shape Index)

 

http://youtu.be/5g7lruGuuh4

 

그래서 개발된 것이 뱃살지수 또는 몸매지수라고도 부를 수 있는 체형지수입니다.  뉴욕 시립대 니르 크라카루어교수 연구팀에 의해 작년에 개발 된 이 지수는 허리둘레를 지수계산에 포함시킴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자신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만도와 체형을 알 수 있습니다

 

약1만5천명의 건강검진자료와 5년간의 사망율을 근거로 만들어진 이 체형지수공식은

허리둘레/BMI × 2/3 × 키 × 1/2 로 계산됩니다.

 

 

이 공식을 사용하면 비만지수상으로는 정상으로 체중은 별로 나가지 않으면서도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이 낀 경우를 가려낼 수 있습니다.

 

이 지수가 남성은 1.0 여성은 0.8이하를 유지해야 정상체중으로 성인병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ABSI 체형지수를 계산해주는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건강에 몹시 해로운 뱃살과 내장지방

 

비만이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비만을 심각한 질환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비만을 없애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기도 하고 비만한 사람에게 건강보험료를 더 올려 받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비만은 공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에 관심이 높아져 비만예방과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단지 겉으로 드러난 비만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내장비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비만을 방심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른 비만 다이어트

 

하지만 체중이 정상이고 겉으로 봐서 별로 살쪄 보이지 않더라도 배가 유독 볼록 나오면서 지방이 복부에 집중된 마른 비만의 경우도 건강에는 매우 해롭습니다. 

 

이런 분들은  방심하지 말고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식습관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 뱃살다이어트를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전체적인 체중감량보다는 체지방율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비만지수? 이제는 체형지수…몸무게보단 몸매 가꿔라(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