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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대상포진 주의 - 대상포진 예방과 대처법

by 마니팜 201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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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라는 질환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무지하게 아프다는 이야기는 들어 봤습니다. 피부병의 일종이라고 알고 있는데 더 자세한 내용은 몰랐습니다.

 

최근 대상포진에 대한 보도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herpes zoster virus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소아기때 걸리는 수두때문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바이러스가 수두가 다 나은 뒤에도 체내의 신경을 타고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나이들어서 면역력이 약화되면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것은 드물고 나이 60이상의 노년층과 장기이식환자나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서 발병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과로로 면역력이 떨어진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전신무력감과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는 수도 있으며 피부에 몹시 가려운 증상이 생기고 콕콕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옵니다

 

절반이상의 대상포진 환자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라는 심한 통증때문에 마약성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할 정도입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과 함께 생기는 물집에는 고름이 찼다가 나중에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물집이 띠모양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대상(帶狀)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대부분 피부에 한해서 증상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된 환자의 경우 전신으로 번져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72시간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후유증때문에 심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눈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도 있고 뇌로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간염이나 폐염으로 발전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증상이 나타나면 방심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낫고 나서도 후유증으로 심한 통증이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년에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숫자가 47만여명에 이른다고 하니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환자수는 차츰 늘어나는 추세라서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도록 평소 면역력을 유지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 대상포진 안걸리려면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거나 또는 앓지 않고 수두백신을 통해 피한 사람도 수두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잠복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60세이상을 대상으로하는 대상포진백신이 외국에서 개발되어 국내에서도 수입하여 접종하는 일부 병원이 있고 비용은 19만원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예방백신을 맞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백신이라고 100%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대상포진바이러스가 활성화하여 증상을 나타내지 않도록 면역력을 강화하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는 끊고 술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증강을 위해서는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도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이러한 식품에는 방부제와 식품첨가제들이 많이 들어가 체내 독성물질과 활성산소의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식품과 신선한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고 짜고 매운 음식을 피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평소 면역력을 키워 두는 것이 대상포진의 발병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치명적 통증’ 대상포진.. 매년 환자 급증(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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