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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더욱 뜻깊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by 마니팜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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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입니다. 1545년에 태어나셨으니 468주년이 됩니다.

 

나라가 왜적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쳐 나라와 백성들을 구한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탄신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입니다.

 

 

 

전에는 「충무공 탄신일」이라고 불렀는데 금년부터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명칭을 통일하고 국방부와 해군이 중심이 되어 각종 기념행사를 하게 됩니다.

 

최근 아베일본수상 등 일본 극우정치인들의 군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때문에 온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맞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됩니다.

 

장군님이 노량해전에서 총탄을 가슴에 맞고도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하며 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수백년이 지났습니다.

 

일본 교과서에 실린 충무공 실물초상화

http://youtu.be/aD1X7sZScj4

 

당시 우리나라에 이순신 장군님이 없었더라면 한일합방으로 인해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굴복하여 겪었던 36년간의 국권상실의 수치를 겪기 수백년전에 일본에게 나라가 유린당했을 것입니다. 

 

간신배들의 부당한 중상모략과 이로 인한 억울한 옥살이.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백의종군과 거북선 건조를 통해 지리멸렬된 조선 수군을 재건하여 왜군과의 해전에서 대첩을 거둔 장군의 충의와 지략, 용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두고두고 우리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일본해군의 도고제독마저 자신을 영국의 넬슨제독에는 비할 수 있겠지만 이순신에 비하는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던 위대한 인물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일본이 기억하는 적장, 이순신

http://youtu.be/i7ZullVVH6E 

 

한 역사비평가가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를 분석하여 장군께서 왜군과 싸울 때 점과 꿈까지 활용하였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뉴스가 있어 아래에 링크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역사비평가 박종평씨 논문 “충무공, 왜군과 싸울때 꿈과 점 활용”(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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